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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을위한 토양과 농사, 식물이야기

가뭄극복 작물재배 관리기술

by 캡틴니노 2023. 4. 3.

벼농사

모내기 적기가 지난 못자리 관리

  • 물 걸래러대기, 질소 적게 주기, 상자 떼어놓기 등으로 모 노화를 방지한다.
  • 물대기가 어려운 못자리는 육묘상자를 물이 있는 곳에 임시 저장한다.
  • 모가 오래되어 모내기가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면 미리 어린모로 대파한다.
  • 예비모로 어린모 파종시는 적기파종 늦심기에 강한 조생종을 선택한다.

물이 있어 모내기 할 때는

  • 물이 확보된 논부터 모내기를 한다.
  • 불시출수 되기 쉬운 품종, 늦심기에 약한 품종, 모를 기른 일수가 긴 순으로 모내기 한다.
  • 늦심기 할 때는 논을 잘 고르고 논물을 얕이 대고 얕게 심는다
  • 늦심기 할 때는 생육이 짧고 건토효과가 있으므로 질소질비료를 20~30% 적게 준다. (밑거름 80%, 이삭거름 20%)
  • 웃자란 모는 잎 끝을 잘라 내고(상자모 20cm) 배게 심으며 포기당 6~7본으로 많이 잡고 심는다.
  • 건답직파 절수 재배할 때는 파종량을 10a당 10kg정도 늘려 파종한다.

적기에 모내기한 본논관리

  • 모낸 후에도 물을 가장 필요로 하는 활착기, 새끼치는 시기에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급수 대책을 강구한다.
  • 물 걸러대기를 하거나 수로, 제방, 논두렁 등을 정비해서 비닐을 깔아 물 손실 방지한다.
  • 논물마른논은 새끼칠거름을 주어서는 안 된다.

밭작물

콩, 고구마, 참깨, 땅콩

1. 파종아직 못했을 때

  • 토양양수분이 알맞은 포장(60% 이상)은 적기내에 파종하고, 건조한 포장(40% 미만)은 비가 온 후 파종하는 것이 좋다.
  • 늦게 파종하면 적기 파종시보다 20~30% 정도 종자량을 늘려서 파종하고 수분증발 억제를 위하여 비닐 등으로 피복재배한다.
  • 파종 한계기 이후에도 비가 오지 않으면 대파작물을 파종한다.

2. 적기 파종한 본밭관리

  • 물대기가 가능한 지역은 헛골에 물대기를 실시하고, 물대기가 불가능한 밭은 산야초 및 비닐 피복으로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 김매기를 겸한 겉흙을 얕게 갈고 북주기를 하여 수분흡수 경합을 완화한다. 빈포기 보식용 예비묘판을 설치한다.

마늘, 양파

  • 물대기가 가능한 포장은 구 비대기에 10일 간격으로 물을 대준다.
  • 물대기가 불가능한 지역은 얕게 갈고 이랑에 절단볏짚, 퇴비, 왕겨 등 유기물로 덮어 준다.

고추

  • 물대기가 가 가능한 포장은 5~7일 간격으로 물대기를 해 주고, 비닐피복 재배로 토양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 경사지는 분무기 노즐을 빼고 호스로 고추 포기에 주당 0.5~1.0L정도 물을 준다.
  • 물주기가 불가능한 포장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서 물을 준다.
  • 가뭄으로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시비 한다.
  • 가물때는 진딧물 등 충해 방제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석회 결핍증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염화칼슘 0.3% 액을 엽면살포한다.

고랭지 무 , 배푸

- 육묘중인 배추

  • 배추는 물주기가 가능한 포장에 묘상 설치(준고냉지는 육묘시 방충망터널 설치로 바이러스 예방)
  • 가뭄으로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 폿트 간격을 넓혀 주고 물주기를 제한하여 생육 조절(아주심기 한계 본엽 8~9매)
  • 생육이 불량한 묘는 요소 0.2%액을 2~3회 잎에 뿌려 모 노화 방지
  • 진딧물, 배추흰나비 등 병해충방제

- 무

  • 순별 분산 파종실시
  • 무는 평이랑 파종하되 파종량을 늘려 파종
  • 비온 후 일시 파종을 억제하고 분산 파종
본포관리
1. 비닐 저수장을 설치하여 가뭄 대비
2.아주 심을 때는 물을 주고 심은 다음에는 비닐, 짚, 풀 등을 덮어 줌
3.김매기를 겸하여 겉흙을 얕게 긁어주고 풀, 짚 등을 덮어 주어 토양수분 증발 억제
4.고랑피복, 망사재배로 토양수분 증발 억제
5.물주기가 가능한 밭은 5~7일 간격으로 물주기 하되, 경사지는 분무기의 노즐을 빼고 물주기
6.관수 불가능한 포장은 이동식 스프링클러 시설 설치 후 물주기

수박, 참외(과채류)

  • 가능하면 점적관수시설을 이용해서 물주기를 실시하고, 물주기가 불가능한 포장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서 물을 주거나 물을 댈 수 없는 밭은 6~10일 간격으로 분무기 노즐을 빼고 포기당 0.5~1L 정도 물을 준다.
  • 비닐, 짚, 풀 등을 덮어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가뭄으로 생육이 불량한 밭은 요소 0.2%액을 4~5일 간격으로 2~3회 잎에 뿌려준다.
  • 볏짚이나 풀 등으로 열매를 덮어준다.
  • 가물면 진딧물, 가루이, 총채벌레 등 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사전에 방제한다.
  • 순멎이 현상, 변형과, 열과 등 생리장해는 사전에 예방한다.

과수

수분증발 및 소모방지

  • 금년에 새로 심은 묘목이나 어린과수는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비닐로 덮고 두껍게 흙을 덮는다.
  • 잡초을 제거 한 후 얕이갈이를 하거나 불필요하게 웃자란 가지를 제거한다.
  • 나무 뿌리가 분포된 부분의 지면에 퇴비, 짚, 풀, 비닐 등을 깔아준다.
  • 조기에 열매솎기로 과일간의 양수분 소모 및 흡수 경쟁을 방지하고 생육이 나쁜 과일은 수시로 골라 따버린다.

물주기

  • 물주기는 7~15일간 30㎜정도의 강우가 없을 때 시작하고 일단 물주기를 시작하면 일정한 간격을 지켜서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 비닐 공대에 물을 담고 나무가지 등에 고정 시킨 후 바늘구멍을 내어 점적관수를 한다.
  • 과수원의 물주기는 물 소비량이 적고 노력이 절감되는 토양수분감응센서를 이용하여 자동관수하면 효과적이다.

거름주기

  • 가뭄으로 양분흡수가 잘 안되어 생육이 불량할 때는 요소 0.3%액을 잎에 뿌려주고, 포도원이나 사과 유목원에서는 붕소 0.2%액을 잎에 뿌려준다.

병해충 방제

  • 각종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되 특히 가물 때에는 진딧물, 응애, 잎말이나방 등의 발생이 많으므로 중점 방제한다.

축산

가축관리

  • 축사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하여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오도록 하고, 태양열을 차단하는 각종 시설, 즉 천정이나 벽의 단열재 부착으로 복사열 상승을 방지한다.
  •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로 유해가스 발생 및 파리·모기 등 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충분한 양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 공급원과 소금, 비타민 등 첨가제를 충분히 확보한다.
  • 축사와 운동장에 물뿌리개 시설 및 그늘막을 설치한다.

초지 및 사료작물 관리

  • 작물별 건물 1㎏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은 화본과 목초는 861 L, 알팔파 813, 클러버 793, 옥수수 368 이 요구되므로 충분한 양의 물 공급원을 확보한다.
  • 액비 등을 이용한 물주기(1일 20mm) 실시로 목초 생산량을 증대하고, 특히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꽃필 때 물주기를 하여야 하며, 물을 줄때는 아침, 저녁으로 스프링클러를 활용하여 며칠간 충분히 물을 주어야 효과적이다.
  • 가뭄 때는 토양의 수분증발 억제를 위하여 목초 초장을 20~30cm 정도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고, 목초 베는 높이를 10cm정도로 조절해야 재생을 촉진한다.
  • 방목 일수는 가급적 1~3일로 단축하고, 방목을 금지하여 목초의 하고현상이나 잡초 발생을 억제한다.
  • 목초를 밴 후에는 질소 및 칼륨질 비료 주는 것을 억제한다.

 

출처 : 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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