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녹색성장을위한 토양과 농사, 식물이야기

벼 기계 모내기

by 캡틴니노 2023. 4. 4.

모내는 시기

  •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향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
  • 모내기 최적기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짐ㄴ 완전미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중분상질립이 증가하며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 지대별 이앙적기

재식밀도

재식밀도와 벼 생육

  • 재식밀도는 단위면적당 재식주수와 주당 본수(개체수)로 조절하는데, 일반적으로 그 지방의 기상, 토양, 거름 주는 양, 품종, 모내는 시기, 모 소질, 모내기 노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 새끼치기가 억제되고 생육상황이 충분하지 못한 환경조건, 즉 토양이 척박하고 비료가 적은 조건, 기온이 낮은 곳, 늦심기, 이삭이 무겁고 새끼치기가 적은 품종은 밀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 벼가 충분히 새끼치기 할 수 있고 생육량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환경조건, 즉 토양이 비옥하고 비료가 많은 조건, 따뜻한 곳, 조기이앙, 새끼치기가 많은 품종은 드물게 심는 것이 유리하다.

중모의 지대별, 모내는 시기별 적정 재식밀도 

  • 이앙재배의 적정 재식밀도는 모내는 시기 및 지대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m²당 포기 수는 평야지 1모작 논의 경우 23~26포기가 알맞으며, 포기당 3~4본을 심는다.
  • 중간지와 중산간지는 각각 24~27포기와 27~33포기가 적당하며, 포기당 알맞은 모수는 각각 4~5본과 5~6본이다.
  • 늦 가꾸기 할 때나 염해지 등의 적정 포기 수는 33~39포기가 적당하며 포기당 알맞은 모수는 6~7본이다.
  • 이앙 할 때 모를 지나치게 깊게 심으면 새 뿌리가 늦게 나오고 새끼치기가 적어지며, 지나치게 얕게 심으면 뜬 모와 빈포기, 쓰러짐, 제초제 약해 등이 발생되므로 모심는 깊이는 2~3㎝가 적당하다.

어린모의 적정 재식밀도

  • 본논 생육, 쌀 수량 및 종자소요량 등을 고려할 때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시 적정 재식밀도는 23~26포기/m²,적정 재식본수는 4본/주이다.

  • 지나치게 깊게 심으면 새끼치기가 적어지고, 얕게 심으면 뜬 모와 결주, 쓰러짐, 제초제 약해 등 장해가 발생되므로 모심는 깊이를 2~3㎝로 조절해야 한다.
  • 어린모 이앙재배의 장점이 상자당 200~220g으로 배게 뿌려 10a당 육묘 상자수를 15~18개로 줄여 육묘자재와 노력을 절감하는 것이므로 모내기할 때 이앙기의 식부침이 모를 찍는 간격을 잘 조절해야 한다.
  • 모내기할 때 식부 침이 모를 찍는 간격과 포기간격은 이앙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포기간격은 30×14㎝로 하고, 식부 침이 모를 찍는 간격은 1.0×1.3㎝로 3~4본식 이앙한다.

거름주기

비료 나누어 주는 방법 

  • 밑거름 – 새끼칠거름 – 이삭거름의 3회 중 새끼칠거름을 생략하고 2회로 줄여 준다.
  • 질소질비료는 50% - 20% - 30%에서 70% - 0% - 30%로 개선해서 나누어 준다.

시비처방 결과 성분량이 질소 7kg/10a, 인산4.5, 칼리 5.7인경우

  • 밑거름을 복합비료 17-21-17로 사용할 경우
  • 실량으로 10a당 21.4㎏과 요소 2.8㎏을 섞어서 시용하고
  • 이삭거름 복합비료 18-0-18인 경우 실량으로 11.7㎏을 준다

  • 밑거름을 복합비료 21-17-17로 시비할 경우

※ 완효성복합비료 : 노력절감 및 비료효율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반면에 비용이 많이 든다. 기본적으로 1회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고온 등으로 이삭밸 때 벼에 비료성분이 모자라거나 잎색이 옅을 경우에는 잎색을 고려하여 이삭거름 전용복비를 준다.

 

※ 주문배합비료(BB비료) : 토양을 정밀 검정하여 토양 중 함유된 양분과 벼의 표준시비량을 주문에 의하여 질소, 인산, 칼륨의 입상원료를 2종이상 물리적(화학적반응 없음)으로 단순 배합한 비료이며 그 종류는 고BB비료(42±5%), 저BB비료(31±5%)가 있으며, 유기물, 황산칼륨 등이 추가된 저특BB비료, 고특BB비료 등이 있다.

 

물관리

뿌리내림기(활착기)

  • 뿌리내림기는 이앙 후에 모의 새 뿌리가 발생하는 기간(5~7일)으로서, 뿌리 내리는 기간 동안은 기온보다는 수온의 영향이 크므로 물을 6~10㎝로 깊이 대면 수온을 높이고 잎이 시들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바람에 의한 쓰러짐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새끼 치는 기간(분얼기)

  • 뿌리내림이 끝나고 새끼치기에 들어간 벼는 관개수의 깊이를 1~2㎝ 정도로 얕게 대어 참 새끼 치는 줄기를 빨리 확보하도록 한다.
  • 이 시기에 물을 깊게 대면 분얼이 억제되거나 늦어지며, 벼가 연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진다.
  • 분얼 및 생장에는 뿌리부분의 온도보다는 생장점을 포함하고 있는 줄기기부의 온도 영향이 큰데, 특히 새끼치기 촉진에는 줄기기부의 온도교차가 클수록 유리하다.
  • 따라서 새끼치기 촉진을 위해서는 물을 얕게 대어 낮에 수온을 높여주고 밤에는 수온을 낮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새끼치기 초기는 제초제 처리시기이므로 약효 향상을 위하여 논의 마른부분이 없도록 관개해야 한다.

 

 

 

출처 : 농사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