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역병, 노균병 등 곰팡이 병해
- 시설에서 재배되는 딸기, 토마토, 고추, 오이 등은 봄철까지는 대체로 저온 다습한 조건으로 인하여 곰팡이에 의한 병 발생이 많으므로,
-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병 걸린 잎과 과실을 일찍 따주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오이 노균병은 습도가 높거나 저온 또는 과비상태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시설 내 작물관리가 중요하다.
-아메리카잎굴파리․담배가루이․응애․진딧물․작은뿌리파리
- 이 해충들은 시설에서 연중 발생하고, 크기가 작아 초기 예찰이 어려워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활용하고 발생초기 방제는 물론 적기에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1. 오이 노균병
노균병은 박과작물 특히 오이, 참외, 멜론 재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병으로 발생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준다.
- 병원균은 습도와 관련이 많은 곰팡이 병으로 잎이 젖어있거나 95%의 높은 습도와 15~22℃의 낮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하우스에 형성된 물방울이 떨어져서 전염된다.
- 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지나친 화학농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주야간 온도차를 줄여 잎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줄여주고,
- 생육후기까지 비배관리와 열매솎기,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야 한다.
- 특히 오이 시설재배 중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노균병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주의한다.
2. 딸기․토마토․오이․고추․상추 잿빛곰팡이병
- -딸기, 토마토, 오이, 고추 등 시설재배 작물은 내년 봄까지 밤과 낮의 심한 온도차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병 발생이 많다.
- 잿빛곰팡이병은 딸기․토마토․오이․고추․상추 등의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되는 병으로 열매는 물론 줄기와 잎에도 피해를 주는 곰팡이 병으로
-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 등에 균핵 또는 균사나 포자로 남아 있다가 전염되며, 시설내부가 습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할 때 발생 된다.
- 시설 내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므로 밤에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낮에는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고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 오이․토마토․고추․상추의 균핵병은 하우스재배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줄기와 가지의 분지 점에 침입하여 발생되며 윗부분의 줄기와 잎이 시들어 말라죽게 되는 병이다.
-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한 환경에서 발생되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작물체가 연약 하게 자라거나 연작에 의하여 병원균 밀 도가 높을 때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 적절한 환기와 보온으로 습하지 않도록 하고 온도를 20℃이상 유지하며, 병든 잔여물은 바로 없애주고 잿빛곰팡이병과 동시 방제한다.
3. 토마토 역병
○ 토마토나 감자 등 병든 식물체에 남아 있다가 전염되며, 발병적온은 18~22℃의 비교적 저온과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발생한다.
- 처음에는 수침상의 병 무늬가 잎에 나타나고, 잎 뒷면에 서리모양의 수침상이 나타나며 줄기 중간부분이 병들면 윗부분이 시들고,
- 병이 발생되면 1~2주 만에 시설 전체에 번져 피해가 심하게 되므로 온도관리를 잘하여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하며,
- 낮에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고 습할 때는 예방위주로 방제한다.
4. 작은뿌리파리, 담배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 진딧물
○ 작은뿌리파리는 밭작물, 채소, 화훼 등에서 전 생육기간 동안 발생하며, 성충은 유기물이 풍부한 상토 또는 양액육묘의 암면 큐브 위 이끼에 산란하고 부화유충은 지제부와 뿌리에 해를 입혀 시들음병이나 청고병과 같은 지상부 시들음 증상을 나타낸다.
- 유충은 감자 절편에 잘 유인되기 때문에 깍두기 모양의 크기로 절단하여 작물의 뿌리 주변에 놓아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이용할 수 있다.
-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지상부 50㎝ 이하에 설치해 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도움이 된다.
○ 작은뿌리파리는 밭작물, 채소, 화훼 등에서 전 생육기간 동안 발생하며, 성충은 유기물이 풍부한 상토 또는 양액육묘의 암면 큐브 위 이끼에 산란하고 부화유충은 지제부와 뿌리에 해를 입혀 시들음병이나 청고병과 같은 지상부 시들음 증상을 나타낸다.
- 유충은 감자 절편에 잘 유인되기 때문에 깍두기 모양의 크기로 절단하여 작물의 뿌리 주변에 놓아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이용할 수 있다.
-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지상부 50㎝ 이하에 설치해 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도움이 된다.
- 유충은 감자 절편에 잘 유인되기 때문에 깍두기 모양의 크기로 절단하여 작물의 뿌리 주변에 놓아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이용할 수 있다.
-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지상부 50㎝ 이하에 설치해 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도움이 된다.
○ 담배가루이는 시설재배 토마토, 오이 등에서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바이러스 증상과 그을음병 피해를 받게 된다.
- 주로 잎의 뒷면에 무리지어 생활하며 즙액을 빨아먹고 밀도가 높아지면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한다.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어른벌레인 파리가 식물체의 잎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 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준다.
- 시설의 출입구에 한랭사를 설치하여 성충(파리)의 유입을 막아주거나 황색끈끈이를 달아 일찍 발견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날개모양이 총채처럼 생긴 아주 작은 해충으로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시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 해충의 크기가 작아 발견하기 어려워 초기에 발생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발생을 예찰하는 것이 좋다.
- 시설의 출입구에 한랭사를 설치하여 성충(파리)의 유입을 막아주거나 황색끈끈이를 달아 일찍 발견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날개모양이 총채처럼 생긴 아주 작은 해충으로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시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 해충의 크기가 작아 발견하기 어려워 초기에 발생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발생을 예찰하는 것이 좋다.
○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점박이응애는 딸기 잎을 누렇게 변하게 하여 말라죽는다.
○ 이들 해충은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으며, 모를 통해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모종의 철저한 방제와 아울러 방충망을 설치하여 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적용농약으로 발생초기에 방제한다.
○ 아울러 시설재배 해충방제에 생물적 방제법인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은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에 기여한다.
- 이용 가능한 해충별 천적
총채벌레(미끌애꽃노린재, 오이이리응애), 가루이(온실가루이좀벌, 황온좀벌, 담배장님노린재, 지중해이리응애), 잎응애(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긴털이리응애), 잎굴파리(굴파리좀벌, 잎굴파리고치벌), 진딧물(콜레마니진디벌, 진디혹파리 등), 나방류(곤충기생선충, 쌀좀알벌) |
5.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배추좀나방 등 나방류
○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해충이 시설재배 포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방제를 소홀히 한 일부 포장에서 피해가 나타난다.
○ 이들 나방류 해충은 농약에 대한 저항성이 커서 3령 이상 자라면 방제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되므로 엽채류는 속잎까지 자세하게 살펴 애벌레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한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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